데이팅앱서 만난 여성 14명 수면제 먹여 강간한 60대…獨 발칵

1 hour ago 1

22건의 강간 혐의로 기소…범행 영상까지 찍어

뉴스1
독일에서 68세 남성이 데이팅 앱으로 만난 여성 14명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를린 검찰청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피의자는 수면제와 알코올을 혼합해 여성들에게 투여한 뒤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의 범행과 관련된 여성은 총 58명이며, 남성은 이들 중 14명을 상대로 한 22건의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중 남성의 범행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검찰은 남성이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을 통해 사전에 여성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다른 남성이 저지른 유사한 범죄를 수사 중이던 니더작센주 경찰로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두 남성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이후 지난해 3월 베를린 경찰은 남성의 아파트를 처음 압수수색한 뒤 그의 범행 영상들이 담긴 USB 메모리를 압수했다.

이후 올해 3월 경찰은 두 번째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현재 재판을 앞두고 구금된 상태다.검찰은 다른 잠재적 피해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2010~2014년 한 여성을 대상으로 36건의 강간 혐의도 제기됐지만 수사 시효가 지나 해당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