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진정서 등 30여건을 접수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업과 자선 단체에 재투자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소개돼있다.
▲디지털 업그레이드 솔루션 ▲인공지능 연구개발 ▲게임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 영역을 토대로 정기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갑자기 수익금 지급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투자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피해 사례를 모으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수사 초기인 만큼 향후 피해 확인 사실이 늘면서 피해 금액 규모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