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민감국가, 연구소 보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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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첫 설명을 내놨습니다. 외교 정책 문제가 아니라 연구소 보안 문제라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에너지부 직원이 한국으로 원자로 설계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2년 전 미 에너지부 감사관실이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계약직 직원이 원자로 설계 자료를 한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직원은 해당 정보가 수출통제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외국 정부와의 소통도 있었다고 감사관실은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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