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돔 대신 옥두어·사과 대신 수입 용과…긴 추석 선물 알뜰하게 미리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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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가능하죠. 대형마트들은 미리 추석 선물을 준비하고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에는 명절 선물에 안 들어가던 상품들이 등장했는데요.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더위가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추석 선물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선물세트에 눈길이 갑니다. ▶ 인터뷰 : 김주애 / 서울 마곡동- "저희 나이에는 아직 명절을 중히 여기죠. (선물은) 자그마한 걸로 성의껏 3만 원에서 5만 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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