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오늘이 제일 싸”...‘아파트 대안’ 떠오르며 수도권 곳곳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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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오늘이 제일 싸”...‘아파트 대안’ 떠오르며 수도권 곳곳 신고가

업데이트 : 2026.06.19 10:57 닫기

서울·경기 아파트값 치솟자
주거형 오피스텔 대안으로
거래량 전년 대비 11% 증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역 우미 린’ 투시도. KT에스테이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역 우미 린’ 투시도. KT에스테이트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안 주거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늘어나며 최근에는 신고가 경신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9509건)보다 10.7%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오피스텔 거래량 증가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오피스텔로 눈을 돌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4.5%로 집계됐다. 특히 강서구(7%) 성북구(7.44%) 등 서울 외곽지역의 상승률이 가팔랐다. 경기도 아파트 상승률도 2.48%였는데, 용인 수지구(9%) 광명시(8.69%) 화성 동탄구(9.57%) 등 일부 지역에서 특히 상승폭이 컸다.

최근에는 오피스텔 수요가 늘며 수도권 신고가 거래도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면적 59㎡는 이달 16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송파구 ‘롯데캐슬 골드’ 전용 95㎡ 역시 지난 2월 12억 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달성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전용 84㎡가 이달 7억24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성남시 분당구의 ‘더샵 분당파크리버’ 전용 84㎡의 경우 지난 4월 9억9000만 원에 매매되며 10억 원 돌파를 앞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매물 여건이나 가격대에 부담을 느낀 일부 수요층이 인프라가 갖춰진 역세권 중심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아파트 구조와 닮은 전용 59~84㎡ 크기의 중소형 오피스텔은 젊은 층의 선호도가 고루 나타나는 편이어서, 시장 환경에 따라 당분간 입지에 따른 선별적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KT에스테이트는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짓는 ‘영통역 우미 린’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 76~119㎡P 총 30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영통역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개통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수인분당선을 이용해 인근 수원역으로 이동하면 향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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