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 수요 급증에 '탑픽'…자본 조달 리스크도 존재-미즈호

1 hour ago 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을 근거로 미즈호증권이 탑픽 종목에 선정했다. 그러나 8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1% 넘게 밀리고 있다.

이날 시티 파니그라히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오라클이 지난 5월말 기준(회계기준 전년도 4분기) 잔여이행의무(RPO)가 63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 회계연도부터 2030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35%의 매출 성장을 거두어 2030 회계연도에는 22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매출은 674억 달러였다.

이런 가운데 파니그라히 애널리스트는 두 가지 리스크를 지적했다. 오라클은 지출을 위해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식과 부채를 혼합하여 4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AI 클라우드 사업은 매출총이익률이 낮아 단기적으로 영업이익률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올 한해 26%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오라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5분 개장 전거래에서 전일 대비 1.23% 밀리며 141.8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오라클은 오는 28일에 투자자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