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군 20대 장교, 제주서 강제추행 혐의…비행 임무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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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관급 장교 조종사 민간 여성 추행 혐의로 현장 체포 공군 “수사 결과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 예천 16전투비행단 앞 안내판. 2026.9.24/뉴스1 경북 예천기지 소속 공군 조종사가 부대 워크숍 참석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민간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24일 공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예천기지 소속 위관급 장교인 20대 A 씨는 이달 초 제주지역에서 민간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전투비행 부대 소속 조종사인 A 씨는 당시 소속 부대가 주최한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사건은 부대 워크숍 공식 일정이 끝난 뒤 부대 일정과 무관한 외부의 사적인 자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이후 군은 A 씨를 비행 임무에서 배제하고 지상 임무를 중심으로 근무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역 군인의 성폭력 범죄는 군이 아닌 민간 수사기관에서 수사한다. 2022년 7월 개정 군사법원법 시행에 따라 군인 신분이라도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이 수사와 재판을 담당한다.현역 장교가 성폭력 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확정될 경우 군인사법상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며, 복무 중인 장교가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제적 대상이 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천=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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