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결제… 外人 ‘기차 이용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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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외국인 맞춤 서비스 강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7% 증가 해외 주요 여행 플랫폼과 연계↑ 실시간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이 늘면서 승차권 예매와 결제 등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철도를 탄 외국인은 45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8만 명보다 61.7% 증가했다.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전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약 9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서비스와 관련해 외국인용 애플리케이션(앱)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레일은 외국인의 언어와 승차권 예매, 결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의 다국어 지원 언어를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중국어 번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트립닷컴과 클룩, 위챗, 알리페이 등 해외 주요 여행 플랫폼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외국인은 별도의 코레일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각자 나라에서 쓰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해외 플랫폼을 통한 승차권 예매자는 70만 명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15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 편의도 높인다. 전국 역 창구에 애플페이를 도입하고 근거리 무선 통신(NFC)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로 교체한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라인페이 등 세계적으로 쓰는 간편결제도 확대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여행 계획 특성을 반영해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도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는 외국인 전용 짐 배송과 렌터카 예약, 실시간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역에 외국인 전용 트래블 센터를 열었다. 서울과 광명, 경주, 부산, 여수엑스포역에는 4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번역 태블릿을 운영한다. 광역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외국인 전용 통합교통패스인 코레일패스 플러스를 운영한다. 해외 신용 체크카드로 미리 충전해 입국 후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용 모바일 Rail+’ 교통카드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 지하철톡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실시간 운행정보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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