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입장을 좁히지 못해 중단된 현대차 임금교섭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됐다.
현대차 노사는 18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지난달 8일 노조가 교섭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교섭 중단 선언 이후 매주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난 뒤에는 파업 수위를 높여 지난 12~13일 각 4시간, 14일은 6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교섭이 재개됨에 따라 18일 예고한 6시간 부분파업은 보류했다.
업계는 노조 파업으로 4만여대가 넘는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측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노조는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상여금 750%에서 800% 인상 등에 우선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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