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선수단이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
포수 김태군과 김근오 밝은안과21병원 원장은 25일 광주 동구 소태동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김도현, 양현종, 김태군, 최지민, 나성범, 이준영은 시즌을 치르며 받은 밝은안과21병원 월간 최우수선수(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태군은 “선수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뜻깊은 곳에 쓸 수 있어 뿌듯하다”며 “팬들께서 한 시즌 동안 보내주신 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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