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콜롬비아전 선발 공개…지소연 출격·박수정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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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서 격돌

ⓒ뉴시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신상우호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 1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날 경기 후 내달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신상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르는 A매치다.

콜롬비아는 남미의 강호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한국에 0-2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FIFA 랭킹은 19위인 한국보다 2계단 낮은 21위지만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이에 신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 신구 조화를 이룬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표팀을 통해 처음으로 A대표에 승선한 박수정이 곧장 데뷔전을 갖는다. 공격 파트너로는 문은주가 낙점됐다.

미드필더 지역에는 지소연, 이영주 김신지가 자리하며 좌우 측면에 장슬기와 김혜리가 포진한다.

백스리는 신나영, 임선주, 고유진이 구축하며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이 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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