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내일 오찬 회동…상임위원장 배분 ‘출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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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6일 오찬 회동을 통해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원 구성 유지를 고수하고 있다.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2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일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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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민주·유상범 국힘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과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과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오찬 회동을 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 등의 원내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본회의 이후 여의도에 한 식당에서 만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회동에는 문진석 민주당·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민주당 몫인 법제사법위원장을 국회 관례에 따라 야당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존 합의대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년 더 현재의 원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현재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5곳의 상임위원장이 공석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과 별도 회동을 통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을 일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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