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전국체전 MVP… 체조선수로 1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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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4 은1 동1… 상금 500만원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24·제천시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서정은 22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기자단 투표에서 총 56표 중 30표(53.6%)를 얻었다. 체조 선수가 전국체전 MVP를 수상한 건 2012년 성지혜 이후 14년 만이다. 1986년 김경훈을 포함하면 체조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 수상이다. 여서정은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여서정은 개회식 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에서 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7일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52.96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단체종합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에는 주 종목 뜀틀에서 14.083점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어 평균대(13.233점)와 마루(13.000점)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날 이단평행봉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역대 최다 타이인 5번째 MVP에 도전했지만 좌절됐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금 4개와 시범경기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 참가 선수 중 가장 많은 통산 금메달(47개)을 갖고 있는 수영 김서영(경북도청)도 금 4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지만 여서정에는 미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는 1980년 제61회 대회부터 MVP를 뽑고 있다. 다섯 번 MVP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은퇴)이 최다 수상자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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