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 왜 이렇게 올라”...멈추지 않는 강남, 똘똘한 한 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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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화되면서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는 0.32%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강남구와 송파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공급이 없다 보니 재건축 단지 주변에서 집값 상승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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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0.32%↑전국 최고
강남·송파도 상승률 급등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전경. [한주형 기자]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전경. [한주형 기자]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화되면서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값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랐다. 전주(0.10%) 대비 상승폭을 키우며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초구 집값 상승률이 0.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일주일 전(0.23%)보다 한층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0.19%→0.26%), 송파구(0.22%→0.30%), 용산구(0.15%→0.16%)도 마찬가지다.

강남3구와 용산구 인접 지역인 성동구(0.21%), 강동구(0.19%), 마포구(0.16%), 동작구(0.13%) 집값 상승률도 서울 평균 이상이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똘똘한 한 채 기조가 커지며 호가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신규 공급이 부족한 것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재건축 단지가 몰린 목동이 속한 양천구 아파트 값은 0.22% 오르며 전주(0.13%)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0.13%→0.16%)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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