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탈? 손흥민 데려와!”…콘테 + 손흥민, 나폴리에서 뭉치나? ‘악마의 재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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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이탈한 나폴리, 한때 이탈리아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안토니오 카사노는 나폴리에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음에도 그를 향한 관심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제 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토트넘이 추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면 이번 시즌 이후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을 남기는 방법이다.

이 가운데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초나폴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깜짝 영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알렸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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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주역들이 떠나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빅터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이다. 2022-23시즌 우승 당시 팀 공격에서 가장 큰 역할을 맡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또한 이적했다. 최근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새제르맹 이적을 확정했다.

이에 나폴리는 공격진 수혈이 필요해졌다. 다비드 네레스, 마테오 폴리타노,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시릴 은곤게 등이 포진해있지만, 에이스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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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나폴리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손흥민은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지만 점차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이적을 외치는 팬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손흥민은 콘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1-22시즌 그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 때 ‘악마의 재능’이라 불렸던 카사노까지 손흥민을 언급하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카사노는 ‘비바 에 풋볼’을 통해 ”나폴리에게 2명의 선수를 추천한다.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현재 영국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살이지만 많은 일들을 해재고 있다. 토트넘에서 윙어로 170골이나 넣었다“라며 추천했다.

손흥민.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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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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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으로 오는 여름 이적을 위해서는 타 팀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선수 이적과 관련해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을 뚫어야만 한다.

더욱이 현재 나폴리의 최우선 영입 타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로 여겨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가르나초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나폴리는 5000만 유로와 추가 옵션을 제안했다. 맨유는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원하는 모양이다. 콘테 감독은 가르나초와 통화 후 그의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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