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270660)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상조회사 교원라이프와 퍼스널 모빌리티 판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은 에브리봇모빌리티 의료용 스쿠터 2종(ZS5000·ZS9000)과 경량형 이동장치 ‘Z7000’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작년 8월에 신규 설립돼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브리고 브랜드를 론칭해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로봇체어 HC1 등을 출시했다.
에브리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개발도 추진해 향후에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