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인간적이야”... 얼굴 부은 RM 전역 전날 후임들이랑 나눈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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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전역 전날 눈물을 흘려 얼굴이 부었다고 전하며, 군 생활을 돌아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느낀 순간이었다”며, 다시 연습생이 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RM은 전역 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방송을 진행하며 “이제 부대 아닌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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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전역 전날 눈물을 흘려 얼굴이 부었다고 밝혔다.

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왼쪽)과 뷔가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왼쪽)과 뷔가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RM과 뷔는 10일 오전 전역 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RM은 “말년휴가 나와서 2주 내내 계단 타고 점심 안 먹고 했는데, 어제 후임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2시쯤 누웠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엄청 부었다”고 부은 얼굴을 억울해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RM과 뷔. 위버스 캡쳐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RM과 뷔. 위버스 캡쳐

그러면서 RM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느낀 순간이었다”라고 군 생활을 돌아보며 “30대가 돼서 처음부터 연습생을 다시 하는 느낌이었다. 몇 년 간 누구한테 혼날 일이 없었는데, 가자마자 혼나고 하면서 다시 한 번 내려놓는 그런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RM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을 신고하며 “이제 부대 아닌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RM과 뷔는 2023년 12월 동반 입대했다. RM은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로, 뷔는 춘천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대(SDT) 소속으로 복무해왔고 이날 만기 전역했다.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육군 5사단에서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민윤기)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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