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의 미학'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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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가 어제(15일) 세종M씨어터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막을 올렸습니다.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로 기타리스트 김우재, 하프 황세희, 가야금 유숙경이 협연한 하프 협주곡 〈달하노피곰〉과 황병기를 오마주한 〈깊은 밤〉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하프와 가야금, 클래식 기타가 엮어내는 독특한 음향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멋진 어울림이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자유와 실험의 무대는 국악관현악이 나아갈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며 "K-팝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열었다면, 국악은 그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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