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시선으로 본 서울의 일상…'세종예술아카데미 여행드로잉전' 개막

세종문화회관과 스테들러코리아가 함께하는 '세종예술아카데미 여행드로잉展'이 서울의 다채로운 풍경과 일상을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스테들러와 협력해 진행되는 특별 기획으로, 설레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을 89점의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드로잉 전문 작가 정연석, 정승빈, 지니, 재재나무 등 4인을 비롯해 시민 작가 39명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골목과 사람 등 도시의 다양한 감성을 선보입니다. 전시에서 다루는 서울의 얼굴은 모두 4곳의 행정구, 중구·종로구·용산구·동대문구입니다. '중구'에서는 건축을 전공한 정연석 작가가 인사동과 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