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 문자에 與의원 더 나온다?…김승원 의혹 ‘게이트’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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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해명에 ‘맞불 회견’ “송영길 의원, 최의원, 김의원도 나와 로비 게이트는 민주당 오빠들 게이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제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7 뉴시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을 연일 제기하면서 ‘최 의원’ ‘김 의원’ 등 추가 의원들로 로비 의혹이 번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해당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전 열린 긴급 백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김승원 후보자와 양모 씨의 ‘오빠 독약 로비’를 공익이라고 주장하며 국민과 맞서고 있다며 “‘민주당 오빠 카르텔’이 얼마나 부패한 세력인지 국민 앞에 낱낱이 보여드리겠다”고 주장했다. 바로 앞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임상시험 관련 승인 청탁 의혹 등에 대해 ‘민원 전달’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야권의) 정치 공세”라고 선을 그었다.한 의원은 해당 로비가 다른 의원들로 번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의원은 “최 의원, 김 의원이 나오실 것 같다”며 “먼저 나올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앞서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브로커 양모 씨의 문자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한 의원은 해당글에서 “승원 오빠 말고도 민주당 오빠들이 더 나온다”며 “‘최의원님’, ‘김의원’, 양모 씨 로비를 ‘좋은 민원’이라며 저를 비난하던 ‘송영길 의원’ 얘기도 나온다. ‘최의원님’도 식약처 승인에 관여한 것처럼 보이는 대화가 오간다”고 주장했다. 또 “브로커 양모 씨가 김승원 후보자에게 식약처 승인되면 양모 씨가 8억에서 10억 이익 본다는 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자는 과거 ‘신약 임상 승인 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고, 2024년 말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양모 씨와 나눈 통화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를 쪼개 여러 차례 공개하며 로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받은 처분인) 기소유예가 말이 되느냐”며 “특검 수사를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법무 장관이 되면 양모 씨와 강모 씨 모두 공소 취소할 것이냐”고 몰아붙였다.한 의원은 조정식 국회의장을 향해 “저를 김 후보자 청문회의 청문회 위원으로 승인해 달라”고 밝혔다. 현재 한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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