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콕스 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감독. 사진=애틀란타 브레이브스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구단 최전성기를 이끈 바비 콕스 전 감독의 사망 소식에 더욱 힘을 냈을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으로 ‘디펜딩 챔피언’을 연이어 격파했다.
애틀란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애틀란타는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의 5 2/3이닝 무실점 호투와 마우리시오 듀본이 2회 터뜨린 3타점 적시타 등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지난 9일 3연전 중 1차전 패배에도 2, 3차전을 잡아내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디펜딩 챔피언과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로 앞선 것.
애틀란타는 지난 9일 1차전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며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콕스 전 감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과 이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지난 10일 2차전에서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펄펄 날며 7-2 승리를 거뒀다. 또 타선에서는 아지 알비스와 맷 올슨이 활약했다.
이어 애틀란타는 이날 경기에서도 투타 조화 속에 LA 다저스를 7-2로 꺾었다. 경기 막판에는 올슨과 드레이크 볼드윈이 홈런을 때렸다.
특히 우익수 일라이 화이트는 4-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3타점 2루타가 될 가능성이 큰 맥스 먼시의 날카로운 타구를 잡아냈다.

마우리시오 듀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애틀란타는 이날까지 시즌 28승 13패 승률 0.683로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구 2위와는 무려 9경기 차이.
반면 LA 다저스는 24승 16패 승률 0.600으로 6할 승률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구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제 애틀란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최근 10연승 후 2연패로 기세가 소폭 꺾인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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