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이끌 스타트업 명단이 오는 16일 공개된다. 미래 AI 유니콘 기업 발굴 프로젝트 ‘코리아 프라미싱 AI 스타트업 2025’(KPAS 2025)를 통해서다.
한국경제신문과 KT는 국내 AI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KPA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PAS는 올해 AI 에이전트와 음성·영상 인식 등 핵심 AI 기술을 보유했거나 금융, 제조, 교육 등 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20곳을 선발한다.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 국내 AI산업 전문가 그룹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 명단은 16일 서울 신천동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KPA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AI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강연과 패널 토론도 KPAS 2025에서 함께 열린다. 김진규 고려대 교수, 바둑기사 이세돌 씨가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영상을 통해 AI산업의 비전을 전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주최: 한국경제신문·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