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살 생일 맞은 GC녹십자 "도전 정신으로 미래 성장 준비"

21 hours ago 3

입력2025.10.02 15:54 수정2025.10.02 15:58

허일섭 GC 회장이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개최된 자사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허일섭 GC 회장이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개최된 자사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창사 58주년을 맞았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GC녹십자는 오는 5일 창사 58주년을 맞아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 회장과 15개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오창, 전남 화순, 충북 음성 공장 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수상했다.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허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