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의식이 없어요" 순찰차가 발견해 2분 만에 병원으로

3 hours ago 1
【 앵커멘트 】 순찰차를 타고 도로를 살피던 경찰관이 열 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세 살배기 아이를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출근시간 막히는 도로를 헤집고 2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출근시간, 순찰차가 도로를 달립니다. 잠시 후 사거리 우회전 진입로에서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선 하얀색 SUV를 발견합니다. 차에서 내린 여성이 기저귀만 찬 채 축 늘어진 세 살배기 남자 아이를 안고 순찰차에 올라탑니다. 아이가 갑자기 열 경련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 응급실에 가다가 순찰차가 보이자 급히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사이렌을 울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