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보미 |
코미디언 겸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살도 많이 찌고 배도 많이 나와서 무릎도 아프고 발바닥도 난리였지만 인천공항 임산부 혜택 덕분에 너무나 편했음. 진짜 최고"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박보미는 일본 후쿠오카로 태교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박보미는 "이제 우리 설복이(태명) 태어나서 크면 같이 신나게 여행 다녀야지. 여튼 내일 임당 검사니까 오늘은 삼겹살이나 부숴야겠다"고 유쾌한 임신 일기를 남겼다.
한편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첫째 아들 시몬 군을 낳았으나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가 갑자기 새벽에 열이 나 응급실에 가는데 제 품에서 경기를 일으키더니 축 처졌다"며 "근처 소방서에 가서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심장이 뛰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