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머리 때려 뇌진탕까지…피아노 교습소 원장 "학대인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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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잘 치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 수강생들의 머리나 팔 등을 수십 차례 때린 교습소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오늘(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및 상습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년 및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습니다.설 판사는 "피고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상당한 기간 5명의 피해 아동을 상대로 반복해 아동학대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신체적 학대 행위 중에는 상당한 강도로 피해 아동들의 머리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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