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해 보이려 포르말린에 ‘푹’…‘발암배추’에 비상 걸린 중국,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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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싱싱해 보이려 포르말린에 ‘푹’…‘발암배추’에 비상 걸린 중국, 한국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중국의 농촌지역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고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를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식품당국이 전국적으로 특별조사에 나섰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날 식품안전판공실 및 농업농촌부와 손잡고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에서 발생한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태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문제의 배추가 유통된 경로를 추적하고 시중에서 거래되는 상황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또 배추를 비롯해 부패 속도가 빠른 채소를 대상으로 특별 표본 검사와 시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벌한다.베이징을 대표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인 신파디농산물도매시장도 부적절한 농산물을 걸러내기 위해서 유통 경로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신파디농산물도매시장은 포름알데히드 배추가 유입되지 않았고 판매 중인 배추들은 모두 검사에서 합격한 농산물이라고 발표했다. 배추 판매가 이뤄지는 시장.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픽사베이]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은 중국의 블로거가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작업자들이 배추 뿌리 부분을 일일이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들어있는 대야에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화물차 옆에도 포름알데히드 용액이라고 표기된 병이 놓여 있어서 신빙성을 더했다.블로거는 작업자들이 장거리 운송에도 배추가 신선하게 보이도록 포름알데히드 용액 처리를 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블로거가 허페이농산물시장에서 판매하던 배추를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 결과를 참고해도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검출됐다.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무색의 화학물질이다. 물에 녹인 수용액은 흔히 포르말린이라고 불린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비인두암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문제의 배추가 해외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태를 예의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중국산 배추를 대상으로 수입 검사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포름알데히드 배추가 한국으로 수출됐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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