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조에서 김 키운다…'육상양식'으로 1년 내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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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바다의 금'으로 불리는 K-김. 하지만, 기후변화로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생산량이 줄어 고민인데, 그래서 바다가 아닌 땅에서 김을 키우는 기술 개발이 한창입니다. 이혁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 바닷물이 담긴 수조 안에 거뭇거뭇한 물체가 보입니다. K-푸드의 선봉장 '김'입니다.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김을 양식하는 시설로, 수온과 수질 조절이 가능해 질병이나 오염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안덕준 / 김 육상양식 연구기업 상무- "해수를 살균해서 육상양식을 하거든요. 수조 내에 IoT 센서를 이용해서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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