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사망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유가족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신한라이프는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새로 열고, 사망보험금 청구부터 전문 상담까지 유가족 대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라이프는 행안부로부터 제공받은 사망자 관련 정보를 토대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한 유족과 지정수익자에게 가입 보험계약 내용을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유가족이 고인의 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거나 보험사별로 청구 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유가족이 사망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겪는 정보 비대칭과 행정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라이프는 전담 조직인 유가족 안심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를 통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 시 법률·세무 분야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유가족이 사망 이후 확인해야 할 행정, 금융, 세금 관련 주요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비대면 청구 채널도 확대했다. 지정수익자는 신한라이프 앱과 콜센터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을 통해서도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대면 청구 가능 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망 이후 금융자산 확인과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험금은 유족의 생활 안정과 세금 납부 재원 등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청구 지연을 줄이는 서비스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은 유족 입장에서는 당장 필요한 자금인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가입 여부 확인부터 서류 준비까지 절차가 복잡해 청구가 늦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보험사가 먼저 계약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는 향후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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