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수협은행장 “불안정성 지속…새로운 도전으로 기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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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올해 금융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될 것"
내실·가치·미래·차별·신뢰경영 등 목표 제시

  • 등록 2025-01-03 오전 9:12:14

    수정 2025-01-03 오전 9:12:14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사진=Sh수협은행)

2일 신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2025년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Sh수협은행만의 강점을 더욱 차별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올해 ‘내실 있는 은행,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경영 목표도 공유했다.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치경영’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미래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소통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 행장은 “바다의 거친 물결이 때론 우리를 시험하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길과 가능성을 존재하듯, 수협은행 역시 2025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회를 찾고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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