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실력+인기' 최정상 올랐다, 32년 만의 멀티 메달→스타랭킹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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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의 카타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사진=뉴시스

탁구 스타 신유빈(21·대한항공)이 실력과 인기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따낸 데 이어 스포츠 스타 인기 랭킹에서도 3주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신유빈은 스타뉴스가 지난 22일 오후 3시 1분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52차(5월 4주) 투표에서 1만 700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0차 투표에서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뒤 3주 연속 '인기 톱' 자리를 지켰다.

신유빈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한나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 임종훈과 함께한 혼합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탁구 선수가 단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3년 현정화(여자 단식 금메달, 혼합 복식 은메달)에 이어 무려 32년 만이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52차 1위 신유빈. /사진=스타뉴스

프로농구 허웅(32·부산 KCC)은 1만 2888표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KBO리그 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과 프랑스 프로축구 PSG의 이강인(24)은 각각 3289표와 2483표로 뒤를 이었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41표로 5위, 최근 현대건설로 팀을 옮긴 여자배구 김희진(34)은 1932표로 6위에 자리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53차(5월 5주) 투표는 29일 오후 3시 1분부터 6월 5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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