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내성적인 줄 알았는데..강원도 농촌 홀린 '손자美'[가오정][별별TV]

1 day ago 5
/사진='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영상화면 캡쳐

배우 이준영이 내성적인 성격과는 달리 농촌 마을에서 싹싹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는 이준영이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손자미(美)'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이준영은 요리, 춤, 노래, 운동까지 두루 섭렵한 '육각형 인재'로 소개됐다. 특히 아이돌 출신답게 다양한 재능을 갖춘 그는 "혼자 해먹을 정도로 요리를 즐긴다"며 자급자족 라이프도 언급했다. 또 강원도를 자주 찾으며 서핑과 종합격투기를 즐긴다는 반전 취미도 공개했다.

/사진='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반전은 또 있었다.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기가 빨릴 때가 있다"며 '2인 1조, 최대 4명까지'라는 MBTI I(내향형) 스타일을 고백한 그는, 막상 강원도 삼척 산골에서 시작된 이동식 편의점 장사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동네 어르신들을 향해 귀여운 목소리로 먼저 말을 건네고, 무거운 짐을 이고 지며, 장터를 분주히 오가는 이준영의 모습은 전형적인 '손자상' 그 자체였다. 그의 수줍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능청스러운 위트와 진심 어린 배려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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