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진짜 깡패인줄"vs김성균 "배우 선배인줄"..디스전 시작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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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배우 김성균이 전현무에 대한 훈훈한 첫인상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로 등장한 김성균과 함께 강원도 강릉의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강릉 중앙시장의 명물 소머리국밥 골목을 찾았다. 이들은 시민들이 추천한 35년 전통의 국밥 맛집에서 소머리수육과 국밥을 주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전현무는 김성균과의 첫 만남 썰을 방출했다. 그는 "2012년 제가 퇴사하기 전이었다. 이경규 형님이 최민식 형님이랑 친했다. 때마침 개봉했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 갔는데 김성균을 처음 보고 너무 무서웠다. '왜 진짜 깡패를 썼지?'라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리얼리티를 위해서 깡패를 썼나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시사회 끝나고 회식을 하기로 했는데 김성균이 나랑 안면이 없는데 나한테 와서 '오실 거죠?'라고 하더라. 영화 이미지가 너무 세니까 쫄아서 '네'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김성균은 전현무와 상반된 기억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민식 선배가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여의도 횟집에 갔는데 너무 잘생긴 사람이 앉아 있었다. 배우 선배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혹시 잘못 보신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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