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청탁' 김승원 사건 서울 영등포경찰서 배당

4 hours ago 1

'신약 청탁' 김승원 사건 서울 영등포경찰서 배당

입력 : 2026.09.08 17:57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코로나19 신약 청탁' 의혹을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한다.

8일 서울경찰청은 김 후보자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피고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리 검토와 고발인 조사 등을 토대로 재수사 착수를 결정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께 사업가 양 모씨의 부탁을 받고 김 전 처장에게 "바이오 스타트업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시험 계획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제넨셀 측이 불리한 동물실험 결과를 누락하거나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 임상은 중단됐다.

앞서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금품 수수 정황 등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시민단체 등이 김 후보자와 김 전 처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며 경찰의 재수사 가능성이 생겼다. 법조계 관계자는 "경찰이 새로운 증거를 찾는다면 검찰의 기존 판단(기소유예)이 뒤집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송현 기자]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청탁' 의혹을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하게 되었다.

서울경찰청은 김 후보자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 재수사의 가능성이 열리면서, 새로운 증거 발견 시 검찰의 기소유예 판단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