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베를린 초청작 ‘파과’ 출연…킬러 이혜영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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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사진제공 | 앤드마크

신시아. 사진제공 | 앤드마크

배우 신시아가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앤드마크 측에 따르면 신시아는 극중 킬러 역을 맡은 이혜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파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신시아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40년간 처리해 온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 Part2’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출연을 확정 지은 신시아는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파과’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며 “조각이라는 인물의 과거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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