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2025.01.21 /사진=김창현 chmt@ |
'검은 수녀들' 송혜교가 오늘(24일) 뜨거운 관심 속 극장가에 등판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검은 수녀들'은 예매율 41.1%를 돌파했으며, 예매 관객 수는 20만 6853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히트맨2'의 예매율 17.9%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검은 수녀들'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톱스타 송혜교의 약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개봉 9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에서 모두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설 연휴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주자의 탄생을 예고한 '검은 수녀들'. 영화는 소년을 살리고자 하는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이 전하는 진심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