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 말 경기 시흥시 시흥하중지구 A1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시흥시청역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시흥하중지구 A1블록은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공공분양을 혼합해 총 600가구의 혼합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공공분양 400가구가 이달 말 본청약을 받는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55㎡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공공분양 주택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에 가입하면 주택 공급가격의 최대 70%를 4억원 한도 내에서 최장 30년간 연 1.3% 금리로 빌릴 수 있다.
향후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있다. 시흥시청역은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여의도와 성남 판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연성IC가 가깝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근에 있다. 서울 서남부, 인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혼부부에게 특화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육아 친화적인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시설도 들어선다.
도보 5분 거리에 하중초교가 있어 자녀의 통학 여건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시흥국민체육센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보통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LH 관계자는 “시흥하중지구 A1블록을 포함해 올해 경기 남부 지역에 총 22개 블록에서 신규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차질 없는 주택 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1 week ago
9






![노예계약에 특약까지 … 세입자는 웁니다 [퇴근길 30초 경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ZA.44081143.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