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 엄마, 김혜민 경찰입니다' 작가 김혜민 경사 발달장애인 단체에 인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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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들의 성장 에세이를 펴낸 노원경찰서 당현지구대 김혜민 경사가 인세 가운데 일부를 지역 발달장애인 단체에 기부했습니다.김 경사는 책 '시후 엄마, 김혜민 경찰입니다'의 첫 인세 가운데 50만 원을 오늘(4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부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김 경사는 "시후의 학교 친구 어머니로부터 장애인 단체의 운영비가 넉넉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수영이나 난타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지난 3월 출간된 책에는 김 경사의 10살 아들 박시후 군이 발달장애(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을 무렵부터, 김 경사가 휴직하고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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