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위해 상대 조롱 장려'…배재고 사태로 유소년 체육 문제점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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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와의 경기 중 조롱성 응원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 사태로 인해, 학교 체육 전반에 뿌리내린 '야지 문화'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지 문화란 야유·조롱을 뜻하는 일본어 '야지'(やじ)에서 파생된 말로, 상대 팀 선수를 겨냥해 조롱성 구호를 단체로 외치는 관행을 뜻합니다. 이는 상대의 기를 꺾는다는 명분 아래 오랫동안 묵인돼 왔습니다. 정치권과 교원단체는 역사 인식 부재나 혐오 일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승리를 위해 상대 조롱을 장려하는 승리 지상주의가 이번 사건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회원 4만 5천 명이 모인 국내 최대 야구선수 학부모 온라인 카페에서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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