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장중 2% 넘게 오른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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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오른 4081.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98% 하락한 879.6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4124.30에 출발한 이후 장중 2.8%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56%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었으나 현재는 0.66%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코스피를 각각 371억원, 415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8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전기·가스가 5.64% 오르고 있고, 섬유·의류가 3.97%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는 5.23% 떨어지고 있고, 증권은 3.66%, 운송·창고, 건설, 화학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4만 7368.63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54% 오른 6832.43에 마무리했다. 나스닥지수는 2.27% 오른 2만 3527.1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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