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단체 이용 시 혼선 막기 위해
금지 물품·유효 신분증 등 교육
칼·가위는 위탁 수하물로 부치고
보조 배터리는 휴대해 객실 반입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20일 수학여행 철을 맞아 서울 강서구에 있는 경복비즈니스고를 방문해 ‘청소년 항공 보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교육은 수학여행 등 단체로 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직접 만든 교육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주 소지하는 문구용 칼, 가위, 인화성 스프레이 등 주요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의 종류와 최근 개정된 보조배터리 반입 절차 등을 교육했다.
미성년자 유효신분증에 대한 설명과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신분 확인 서비스인 ‘바이오패스’ 모바일 사전등록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보조 배터리는 화재 가능성이 있어 휴대 반입만 가능하고, 칼과 가위는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이외 물품에 대해서도 항공사 별로 반입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출발 전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챗봇 ‘물어보안’을 이용해 준비하면 공항에서의 혼란이나 혼잡을 피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생년월일이 포함된 학생증이나 30일 내 발급한 재학 증명서는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공사는 다음 달 6일 서울 양천구 대일관광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헌배 김포공항장 직무대리는 “수학여행을 앞둔 학생들이 공항 이용 절차를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항공보안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5월 김포공항에서는 제주 등지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부친 위탁 수하물이 X-레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반입금지 물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상당수 발견돼 100여편의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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