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구리 공급망 확보 위해 글렌코어에 10억불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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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구리 공급망 확보 위해 글렌코어에 10억불 금융지원

입력 : 2026.08.17 17:50

한국수출입은행이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자원기업 글렌코어에 10억달러(약 1조4130억원)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세계 곳곳에서 구리, 아연, 니켈 등을 생산하는 광산과 제련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 전력망 구축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필수 소재로 꼽힌다.

수은은 글렌코어에 일반 운영자금으로 10억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 글렌코어는 관련 대출을 받는 기간 동안 한국 기업에 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 지원 효과가 우리 기업의 원자재 확보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수은 관계자는 "원자재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수은의 10억달러 금융지원으로 글렌코어가 한국 기업에 구리를 안정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재활용 원료와 제련 공정을 통해 동 제품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사업을 운영합니다.
국내 구리 조달선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제련·재활용 공급망의 역할을 둘러싼 업계 시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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