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3.1%↑…두 달 만에 다시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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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8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근원물가 3.4%…3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작년 8월 SKT 요금 인하 기저효과 0.58%p 공공서비스 6.5%↑…25년 만에 최고 수준 통신물가 16.6% 급등…통계 작성 이래 최대 농축수산물 2.6%↓…채소 한 달 새 12.4%↑ 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 3주간인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배추·무·사과·배·소고기·명태 등 19대 성수품을 평시의 1.6배인 18만3000t 공급한다. 농산물 4만9000t, 축산물 11만1000t, 임산물 2480t, 수산물 2만t 규모다. 2026.09.01. [서울=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다만 지난해 8월 일부 통신사가 휴대전화 요금을 한시적으로 할인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전체 물가를 약 0.58%포인트(p)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외하면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약 2.5% 수준이라는 게 국가데이터처 설명이다.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 3.1%, 6월 3.2%까지 높아졌다가 7월 2.8%로 내려왔지만 지난달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8월 공공서비스 중 휴대전화 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대략 0.58%p 정도 있다”며 “그 특이사항을 없애면 이번 달 물가상승률은 대략 2.5%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 일부 통신사가 휴대전화 요금을 한 달간 50% 감면하면서 당시 물가를 크게 끌어내렸고, 올해는 그 효과가 사라지면서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의미다.이 영향으로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6.5% 상승했다. 7월 1.4%에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2001년 8월 7.2%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휴대전화료는 26.7% 올랐다. 지출목적별 통신 물가도 16.6% 뛰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통신 부문의 기여도는 0.63%p에 달했다. 근원물가 상승률 역시 기저효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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