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여름 폭염에 절절 끓다시피 했던 바닷물 온도도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큰 피해를 입었던 남해안의 양식장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을 강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경상남도 통영의 한 가두리 양식장. 배를 하얗게 드러낸 조피볼락, 흔히 우럭이라고 부르는 물고기 사체가 양식장 한쪽을 완전히 채웠습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채 힘겹게 숨을 내쉬는 물고기들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하루 수만 마리에 달하는 사체를 치워야 하는 어민들의 마음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인터뷰 : 유병.. |

【 앵커멘트 】 지난 여름 폭염에 절절 끓다시피 했던 바닷물 온도도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큰 피해를 입었던 남해안의 양식장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을 강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경상남도 통영의 한 가두리 양식장. 배를 하얗게 드러낸 조피볼락, 흔히 우럭이라고 부르는 물고기 사체가 양식장 한쪽을 완전히 채웠습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채 힘겹게 숨을 내쉬는 물고기들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하루 수만 마리에 달하는 사체를 치워야 하는 어민들의 마음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인터뷰 : 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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