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광명 지하 고속철도 신설… 2036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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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하루 운행 147→183회 늘고 행신∼광명 47분→29분대로 단축 공사구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서울역, 경기 광명역을 잇는 지하 고속열차 전용선 신설이 추진된다. 2036년 개통 시 하루 운행하는 KTX가 147회에서 183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로 기본계획을 19일 확정해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2330억 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 24.5km에 지하 고속전용 지름길을 건설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구간은 현재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공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차시간을 포함한 KTX 속도가 시속 65km에 그쳐 효율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하 지름길이 열리면 서울∼광명 구간 KTX 운행시간은 현재 약 17분에서 8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행신∼광명 구간 KTX 운행시간은 47분에서 29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경의중앙선 전철 연착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경의중앙선 전철은 같은 선로를 이용하는 KTX 등이 우선 통과하면서 운행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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