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풍납정원(492㎡)’은 토성의 능선을 따라 송파의 구목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초화를 식재해 풍납토성 진입부에 송파구의 상징성을 부여했다.
‘한국정원(1416㎡)’은 조선시대 별서정원에서 착안,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매화, 배롱나무, 청단풍 등 우리나라 전통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통해 사계절을 감상하고 산책로를 거닐면서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영국정원(3054㎡)’은 풍납동에서 가장 넓은 정원으로 영국의 코티지 양식과 자연풍경식 정원의 미학을 살렸다. 정원 중앙에는 잔디광장을 배치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주변에는 그라스, 초화류, 장미원을 구성해 동화 속 정원에 온 듯한 경관을 선사한다.‘일본정원(828㎡)’은 특유의 정교한 조경미를 바탕으로 차분한 휴식을 선사하는 정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수형이 수려한 소나무, 왕벚나무, 공작단풍으로 계절감을 더하고 오엽송 분재와 이대 등으로 낮고 단정한 식재 요소를 배치해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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