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의류 사업 올해 끝으로 접는다…NOS7 운영 마감 이유는 ‘축구에 집중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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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올해를 끝으로 자체 의류 브랜드 NOS7의 운영을 마감하기로 했다. AP뉴시스

손흥민이 올해를 끝으로 자체 의류 브랜드 NOS7의 운영을 마감하기로 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손흥민(34·LAFC)이 의류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올해를 끝으로 자체 브랜드 NOS7의 운영을 마감할 예정이다.

NOS7은 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쉽게도 NOS7 브랜드는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NOS7은 2022년 손흥민이 자신의 성 SON을 뒤집은 NOS와 등번호 7번을 결합해 출시한 브랜드다. 모자와 가방 등 여러 의류를 고루 다뤄 눈길을 모았다. 과거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출시한 CR7,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운영 중인 MESSI 등을 떠오르게 한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러나 출시 4년 만에 운영을 마감하기로 했다. 구체적 사유는 손흥민이 축구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NOS7은 “이번 (운영 마감) 결정은 선수로서 남은 시간을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며 팬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의 진심이 담겨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FC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포워드를 오간 그는 이번 시즌 MLS와 리그스컵 등을 통틀어 31경기서 7골과 17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많지만, 최근 7경기 무득점에 시달리며 예년보다 아쉬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트란스퍼마르크트 기준 그의 몸값은 1500만 유로(약 237억 원)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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