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출렁다리 2.7km 구간
침체된 설악동 관광 활성화 기대
설악향기로는 765m의 스카이워크와 98m의 출렁다리를 포함해 총 2.7km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도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경관 조명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핵심 콘텐츠 역할을 해 설악동을 단순 경유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설악동 B지구 일대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설악동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 편의 공간으로 확대하고 경관조명도 지속해서 확충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설악향기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설악동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설악산 문화시설(구 홍삼체험관)’ 리모델링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오래된 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으로 6월까지 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1∼6월)에 내부 공사를 마무리해 하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설악동 일대는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을 넘어 문화·휴식·체험이 공존하는 복합관광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배상요 속초시장 권한대행은 “설악향기로 방문객 50만 명 돌파는 설악동 관광 재도약의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환경 개선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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