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서해구 “인천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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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서해구 “인천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

업데이트 : 2026.07.19 22:58 닫기

램프구역 반경 116m
쿠팡 측, 램프구역 붕괴 위험성 주장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 쿠팡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

1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해구는 이날 오후 11시에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릴 예정이다.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

대피령 발령 장소에 주택 밀집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고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 측 안전기술자는 이번 회의에서 “화재가 지속하면 물류센터 건물 일부가 옆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이동한 건물과 램프구역(화물차 진출입로) 구조물이 충돌하면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소속 구조기술사는 “화재가 지속하면 적재물이 소실돼 하중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며 “(쿠팡 측이 가정한) 조건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40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고가·굴절차와 헬기를 포함한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센터에 보관 중인 각종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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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건물 붕괴 위험이 제기되어 인천시 서해구가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

대피령은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판단한 것이다.

현재 소방 당국은 40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복잡한 내부 구조와 가연성 물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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