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환 혐의' 뺀 내란특검법…野 주도로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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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1.17 23:35 수정2025.01.17 23:35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특검 수사 대상에서 외환 혐의를 빼는 등 국민의힘 요구를 일부 수용한 내란 특검법(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을 야당 주도로 가결했다.

내란 특검법은 재석 의원 274명 가운데 찬성 188표, 반대 86표로 가결됐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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